to Cultural Study/English

쉐도잉 - 프렌즈 시즌 1 : 1화 사랑이란? (21.01.15 ~ 02.18)

winney916 2021. 3. 2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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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심차게 시작한 프렌즈. 처음에는 정말 이상한 개그코드가 있는 드라마구나 싶었지만, 보면 볼수록 재밌어졌다. (익숙해지는건가..) 스크립트 보면서 쉐도잉을 진행했고, 완벽한 방법을 갖추고 시작하기 보다는 일단 익숙해지는데 초점을 맞췄다.

 

 사견이지만, 발음이라는 영역은 아마도 운동에 가까운 듯 하다. 언어마다 사용하는 얼굴의 근육이 다르다고 느꼈다. 발음을 하기 위한 움직임 자체가 어색했던 경우가 많았다. 악센트, 뉘앙스 등을 떠나서 단순이 문장을 실제 속도에 맞춰서 발음하기까지의 과정은 얼굴의 근육을 단련시킨다는 느낌이이었다. 일단 2화까지는 이런식으로 진행하고, 구체적인 학습방법을 수정해봐야겠다.

 

 나는 시간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한 신 정도? 길면 1~2분 정도 되는 분량을 진행한다. 그래서 1화를 끝내는데 1달 정도 걸렸다. (아 물론 주말에 게을러서 ㅎㅎㅎ..) 그래도 1화를 마치고 나니 뿌듯했고, 진행을 하면서 메모했던 부분들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단어나 문법, 발음방법 정도..? 나는 영어를 정말 못하는 사람이기에, 내가 범하는 수없이 많은 오류들을 지적해주기를 바란다.

 

- 영어에서의 음운변동

 : 우리말의 경우에는 모아쓰기를 하기 때문인지 자음동화와 같은 음운변동을 파악하기가 쉬운듯 하다. 반면 영어는 이어쓰기를 해서인지, (내가 느끼기엔?) 직관적이지 않다. 그래도 분명히 존재한다. 비슷한 형태의 자음이 이어지면 된소리처럼 발음하고 (ex, with the [위떠]), 모음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앞 단어의 끝 모음을 붙여서 발음한다(ex, have a [해버]). (ex, got to be [거떠비])

 

- ed 발음하기

 : 이건 1학년 Englich Conversation 과목에서 배운적이 있어서인지 유독 잘 들렸다. 

  - 무성음(unvoiced final consonant) : 성대가 떨리지 않는 소리 [f, k, p, s, ch, sh, th] + ed 의 경우 => t 로 발음한다.

  ex) help + ed -> [헬프드]X, [헬프트]O

 

  - 유성음(voiced final consonant) : 성대가 떨리는 소리 [b, g, l, m, n, r, v, z] + ed => d 로 발음한다.

  ex) fill + ed -> [필드]O

 

  - 그 외 (t, d)

  ex) add + ed -> [에디드]O

 

<단어>

Intestine : 내장

Bridesmaids : 신부 들러리들

Freaked out : 정신이 번쩍 들다

Drifted : 떠돌다. 표류하다

Whiskers : 수염

Sleigh : 썰매

Mittens : 장갑

Buzz : 급히가다 휙 던지다. 버저로 알리다. 윙윙거리는 소리

Bracket : 괄호,  -> Brackety thing : 받침대

Worm : 벌레, 나사

Screw : 나사, 나사조이기 -> You got screwed : 완전 망했네. (약간, 우리가 사용하는 "꼬였네.." 느낌인가 싶기도?)

There was no snap in his turtle : ...(유교보이에게는 충격적이였던 표현방식)

Line : 선 -> It was a line : 이건 수작부리는거야. (line이 수작부리다는 의미도 있다는거.. 그럼 네이버 라인도..?)

Albino : 백색증

Couch : 소파, 게으름

 

 

(익숙해지는중..)